안녕하세요 오늘 추천할 노래는 데이비드 보위의 Space Oddity 라는 곡이에요!
제 블로그의 제목이기도 한 만큼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인데요. 바로 확인해 보실까요?
가사
Ground Control to Major Tom
Ground Control to Major Tom
Take your protein pills and put your helmet on
Ground Control to Major Tom (ten, nine, eight, seven, six)
Commencing countdown, engines on (five, four, three)
Check ignition and may God's love be with you (two, one, liftoff)
This is Ground Control to Major Tom
You've really made the grade
And the papers want to know whose shirts you wear
Now it's time to leave the capsule if you dare
"This is Major Tom to Ground Control
I'm stepping through the door
And I'm floating in a most peculiar way
And the stars look very different today
For here
Am I sitting in a tin can
Far above the world
Planet Earth is blue
And there's nothing I can do
Though I'm past one hundred thousand miles
I'm feeling very still
And I think my spaceship knows which way to go
Tell my wife I love her very much she knows
Ground Control to Major Tom
Your circuit's dead, there's something wrong
Can you hear me, Major Tom?
Can you hear me, Major Tom?
Can you hear me, Major Tom?
Can you "Here am I floating 'round my tin can
Far above the moon
Planet Earth is blue
And there's nothing I can do
가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톰 소령이 우주선을 타고 출발하는 내용입니다.
10, 9, 8, 7, 6, 5, 4, 3, 2, 1 카운트를 세며 톰 소령의 우주선은 우주로 출발하게 됩니다.
우주로 떠난 톰 소령은 휴스턴과 교신하며 순조롭게 여행합니다.
우주유영을 시도하기 위해 우주선 밖으로 나온 톰 소령.
의도했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 이후 톰 소령과의 교신이 끊기게 됩니다.
해석은 다양하게 갈릴 수 있지만 대체로 톰 소령과의 교신이 끊기고 우주선이 고장나면서 우주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고 해석합니다.
제가 흥미롭게 느꼈던 하나의 해석은 톰 소령이 일부러 우주에 나온 이후 휴스턴과의 교신을 끊고 우주 미아가 되었다는 것이죠.
가사의 마지막 구절인 '지구는 파랗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는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슬프게 느껴지지만 동시에 자유롭게 된 톰 소령의 마음이 동시에 드러나는 것 같아요.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OST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는 영화에 OST로 나오기도 했던 노래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제목이 Ground Control to Major Tom으로 나와요. 제 블로그 제목이랑 같죠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에 나왔던 버전을 더 좋아합니다. 영화에 나온 버전은 여주인공이 노래를 부르는데 좀 더 세련된 것 같은 느낌을 주더라고요.
영상 확인: https://youtu.be/a_uQQBubd3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