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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서울마라톤2

#러닝이야기3_10km 마라톤(JTBC) 첫출전 이전 글(첫 10km 마라톤 출전 준비, 무릎보호대 구매 (추천까지)에서 마라톤 출전 준비도 마치고 무릎보호대도 준비하고 잠을 충분히 잔 후에 드디어 시작하게 된 JTBC 서울 마라톤. 언택트로 진행되어 각자 알아서 거리를 측정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내가 편한 시간에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나는 가장 체력이 좋을 시간대인 아침 시간대를 골랐고, 사람도 많지 않을 한강과 한강의 다리를 코스로 골랐다. 8시에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딱 좋았다. 무릎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고 저번에 구매했던 무릎보호대가 워낙 짱짱해서 무릎을 정말 잘 잡아주는 느낌이라 통증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JTBC 마라톤 참가자는 나이키 런클럽 앱.. 2020. 11. 1.
#러닝이야기1_첫 10km 마라톤 출전 준비 요즘 날씨가 정말 좋다. 달리기를 하기에 최고의 날씨. 나는 사실 달리기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아니 좋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굳이 달리기가 목적이 되어 달리기를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달리기의 즐거움을 알지 못했다. 올해는 코로나가 심해져 막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헬스도 헬스장이 닫는 바람에 강제로 그만두어야 했고 그 결과 몸만 불어나고 말았다. 6월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해보고자 간간히 주변 공원에서 달리기와 간단한 근력 운동을 병행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런닝을 주된 목적으로 하지 않고 근력운동에 더불어 간간히 유산소 운동을 더하는 정도로만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런닝이 주가 되기 시작했다. 초반에 사용했던 앱이 나이키 런 클럽 앱이었는데, 거기에 나오는 아이린 코치가 런닝을 즐겁게.. 2020.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