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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3

포토리딩 (폴 R 쉴리) 외국에서는 유명하다는 독서법 관련 책이다. 핵심은 무의식을 이용해 책의 내용을 빠른 속도로 머릿속에 이미지화한 다음, 의식적인 독서(숲 리딩, 나무 리딩, 물벌레 리딩, 카누 리딩 등)를 통해 의식과 무의식을 연결시켜 이해와 속도를 늘리는 것이다. 효과는 아직 시도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2022. 3. 13.
[독서법] 사고력을 키우는 읽기기술 (세노오 켄이치로) 누가 추천한 책은 아니고 독서법 관련해서 이런 저런 책을 찾아보던 중에 흥미로워보여서 고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목은 ‘읽기 기술’이지만 상당히 추상적인 수준에서 읽기 기술을 서술하고 있다. 속독 등 독서의 ‘기술’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는 적당하지 않은 책일지도 모른다. 책의 목차는 총 9단원이며 각각 정보, 도표, 통계, 신문, 전문서적, 백과사전, 연표, 웹사이트, 학문과 이론이다. 각각의 분야를 대상으로 읽기를 할 때 주목해야 할 점, 유의해야 할 점 등을 담고 있다. 다소 옛날 책이라 CD가 나오는 등 고리타분한 구석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용이 부실하지는 않다. 2022. 3. 5.
책먹는독서 (크리스티안 그뤼닝) 독서법에 관한 또 다른 책이다. 외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책으로 평가되고 있는듯하다. 우리나라에서 독서법을 연구하는 사람인 김병완( 등)씨는 이 책이 영어를 기준으로 한 것이라서 적절치 않다고 평가했는데, 내가 보기에 한국말이랑 완전 일치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충분히 한국어에도 적용할 수 있다. 다른 독서법 책들보다도 굉장히 실천적이고 구체적이며 읽으면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해준다. 이 책 역시 3주간 30분 동안 책에서 제시하는 훈련을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독서법 책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중에 하나는 시야를 넓히고 생각보다 글을 빠르게 읽는 것이다. 이 책 역시 그러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고, 다른 책과 달리 독특한 점을 꼽자면, 구조를 파악하는 독해를 중시하고 있다는 점, .. 202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