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 광고, 삼성의 갤럭시 광고 등 일반 제품들에 대한 광고가 커다랗게 붙어있던 여의도 여의교 입구의 커다란 전광판이다.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제품 광고가 아닌 방탄소년단 사진이 붙어있었다. 연예인 사진이 여기에 붙는건 아무래도 처음인 것 같다. 마침 BTS의 신곡이 올라와서 멜론이 접속불량이 되는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시점이다.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이 어느정도인지 실감하게 해 주는 순간인 것 같다. 엄청난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마치 보여주듯이 커다란 전광판에 자신들의 얼굴을 넣었다.
나는 슈퍼주니어나 동방신기 세대였는데, 이 그룹들의 활동무대는 어디까지나 아시아에 그쳤다. 하지만 이제는 미국 무대로 진출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차트에서 1위를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을 만나고 있다. 세월이 참 빠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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