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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적어보는 이야기들/IT

얇고 가벼운 아이패드 케이스를 찾는다면? - 아이패드 케이스 추천

by Major Tom 2021. 4. 4.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패드 케이스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당연히 내돈내산입니다 (ㅜㅜ) 직접 쓸려고 구매했어요. 

이번에 아이패드에어4를 구매하게 되면서 어떤 케이스를 사용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했는데요, 
아이패드 에어4는 카메라가 튀어나와 있어서 케이스 없이 쓰면 평평하게 두고 쓸 수가 없어요. 대체 왜 이렇게 만든건지
지금까지 여러 케이스를 사용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기준을 충족하는 케이스가 저한테는 가장 만족스럽더라고요.

1. 가벼워야 함

2. 얇아야 함

3. 최소한의 보호가 되어야 함 

일단 가장 중요한 기준은 가볍고 얇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태블릿은 노트북보다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굳이 가벼운 태블릿 샀는데 케이스가 무거워져 버리면 가벼운 태블릿이라는 장점을 잘 못살리기도 해서 그렇습니다. 
저는 최대한 아무것도 안씌운 상태의 태블릿과 동일한 조건에서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거든요. 

케이스가 태블릿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생활기스 이상의 보호까지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지금까지 핸드폰을 수십번 떨어뜨리면서도 태블릿은 한번도 떨어뜨려본 적이 없기 때문이에요 ㅎ.. 

많은 경우 아이패드 케이스는 커버가 있는 덮개형 제품들이 많은데요!
저도 화면까지 덮을 수 있는 덮개형 케이스를 좋아해서 하나 장만했었습니다.
그 때도 오늘 소개해드리려는 제로스킨 케이스를 썼었는데 
덮개형 케이스는 아무리 가벼워도 최소 200g이라서 무게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가벼우면서도 최소한의 보호를 해 줄 수 있는 범퍼형 케이스를 구매하고자 한 것입니다. 

그래서 검색한 결과 좋은 케이스를 찾은 것 같아서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지금까지 일주일정도 사용한 것 같네요!

 

제로스킨 2020 아이패드 에어4 4세대 댕돌 투명 범퍼케이스 : 제로스킨

제로스킨 2020 아이패드 에어4 4세대 댕돌 투명 범퍼케이스

smartstore.naver.com

제가 산 제품이 바로 이 제품인데요! 

바로 제로스킨 아이패드 에어4 댕돌 투명 범퍼케이스입니다. 

제로스킨 케이스들은 아주 얇아서 케이스 없는 상태의 제품들과 최대한 유사한 느낌을 주는 제품들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주로 매우 얇은 핸드폰 케이스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죠!
물론 얇게 만드는만큼 생활기스 정도만 보호해줄 수 있을 정도의 보호력을 가지고 있다는 한계가 있지만 
조심스러운 성격의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생활기스로부터 보호하면서도 생폰의 사용감을 누릴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는 케이스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제로스킨 아이패드 에어 댕돌 투명 범퍼케이스 소개 

일단 배송이 정말 빨라요
18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거의 100%로의 확률로 온다고 하는데 진짜였네요. 
빠른 배송은 언제나 플러스 점수를 줍니다. 
중국어가 섞여있는 것을 보니 중국에서 OEM이나 ODM으로 생산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제품 사진들입니다. 보시다시피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범퍼와 뒷면을 보호해줄 수 있는 판(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우 심플하고 또한 가볍습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90g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걸 아이패드에 씌우면 이런 식으로 나타납니다. 
뒷판이 투명해서 아이패드의 사과 로고가 잘 보이고 
두께가 얇지만 카메라를 보호해줄 수 있을 정도의 두께가 되어서 
바닥에 놓고도 마음껏 쓸 수 있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지문 인식하는 부분이 옆쪽에 있기 때문에 이 부분까지 범퍼가 막아버리면 안되겠죠? 
그래서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지문인식 하는 부분이 뚫려있고, 누르는 데 전혀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잘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앞면이 보호되지 않기 때문에 후기에서는 화면보호필름을 써야 한다고 많이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필름으로 인한 화질저하를 원하지 않고
또 라미네이팅 되어 있는 에어의 화면에 직접 펜슬로 쓰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앞면에 아무것도 씌워두지 않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또 하나는 애플펜슬이 거치가 되는지, 충전이 되는지 여부일텐데요!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케이스를 끼운 상태에서도 충전이 잘 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 펜슬도 옆면에 찰싹 잘 붙습니다. 
물론 케이스 안쓸 때처럼 완전 찰싹! 붙은 수준은 아니지만 
거꾸로 들고 있으면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사면 Y자 스탠드를 사은품으로 주는데,
별로 기대도 안했지만 아주 쏠쏠한 제품입니다. 
매우 가볍기 때문에 어디에나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막 엄청 견고한 제품은 아니라서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Y자 스탠드 준다고 해서 살 사람은 없겠지만요. 

제로스킨 아이패드 에어 댕돌 투명 범퍼케이스 간단 후기

1. 매우매우 가볍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특히 아이패드를 들고다니시는 분들,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정말 높은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2. 앞면을 보호해주지 못하는 것과 애플펜슬을 따로 어딘가에 보관해서 다녀야 한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애플펜슬이 물론 케이스 옆면에 붙긴 하지만 가방에 아이패드랑 함께 넣으면 다른 물건이랑 부딪혀서 떨어지게 된답니다. 

이상으로 간단한 아이패드 케이스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