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쎄이/러닝이야기9 #러닝이야기1_첫 10km 마라톤 출전 준비 요즘 날씨가 정말 좋다. 달리기를 하기에 최고의 날씨. 나는 사실 달리기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아니 좋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굳이 달리기가 목적이 되어 달리기를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달리기의 즐거움을 알지 못했다. 올해는 코로나가 심해져 막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헬스도 헬스장이 닫는 바람에 강제로 그만두어야 했고 그 결과 몸만 불어나고 말았다. 6월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해보고자 간간히 주변 공원에서 달리기와 간단한 근력 운동을 병행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런닝을 주된 목적으로 하지 않고 근력운동에 더불어 간간히 유산소 운동을 더하는 정도로만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런닝이 주가 되기 시작했다. 초반에 사용했던 앱이 나이키 런 클럽 앱이었는데, 거기에 나오는 아이린 코치가 런닝을 즐겁게.. 2020. 10. 2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