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가장 선호하는 펜은 역시 파란색 볼펜이다.
검정색은 뭔가 중요하다고 표시하는 것 같은 느낌이 안들고
잘 보이지도 않는다.
빨간색은 매우 잘 보이지만 너무 강조되는
느낌이라 아무데나 막 쓸 수 없다.
검정색도 아니고 빨간색도 아닌 파란색 볼펜이
가장 적절한 볼펜이 될 수 밖에 없다.
나는 명확한 선을 선호하기 때문에
잉크펜 스타일의 볼펜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 유명한 제트스트림도 잉크가 떨어질 때 즈음에는
버벅대고 명확한 선을 주지 못한다.
뒤지고 뒤지다가 발견한 볼펜이 바로
uniball에서 만든 signo 0.5 볼펜!
벌써 4번째 사용하고 있으니
나에게는 상당한 인증을 받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공부도 많이 했다는 방증이 되기도 한다)
가격은 1000원 근처이다.
오늘은 알파에서 볼펜을 구매했다고 한다.
![](https://blog.kakaocdn.net/dn/n0x7B/btqDISxrdUr/ltOuXhkODR0xPs8tflj2tK/img.jpg)
아랫 것은 이전에 사용하던 펜인데
한번 떨어뜨린 이후로 제대로 나오지 않아 사용하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새로 샀다.
가끔 이렇게 불량품이 나오는 듯 하다.
살 때 꼭 한번 종이에 써보고 사야한다.
떨어뜨려서 제대로 안나오게 되었다고 했지만
애초에 이 친구는 초반부터 잘 나오지 않기는 했다.
![](https://blog.kakaocdn.net/dn/nieXi/btqDLExU6s6/Krwi7l3nLNtJGZKYNsQEXK/img.jpg)
볼펜 끝은 이렇게 생겼다.
특별히 느껴지는 것은 없다.
캡을 씌우고 벗기는 형태의 볼펜이다.
노크식이 아니라는 뜻
![](https://blog.kakaocdn.net/dn/djPRzZ/btqDL5ov33V/IYgkN98GQT4wKwxqkAkOxk/img.jpg)
가볍게 가나다를 적어보았다.
선명하다 역시.
잉크가 명확하게 나오는 것치고
쉽게 번지지 않아 좋다.
——————
2020. 04. 28
치명적인 단점 발견
한번 떨어뜨리면 그 뒤로 제 기능을 잘 못하는 것 같다.
그냥 볼펜을 떨어뜨린 경우 말고
볼펜 촉 부분이 충격을 받을 경우
기능이 매우 떨어진다.
해결방법도 아직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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