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읽어야 할지 고민되는 요즘, 세종도서 추천목록에서 우연히 이 책을 찾았다. 기계학습의 구현 사례와 작동원리. 이 분야와 학문적으로 전혀 관련 없는 삶을 살고 있는 나에게 아주 생소한 주제였지만 흥미가 생겼다.
이 책에서는 자율주행, 넷플릭스 알고리즘, 딥마인드, 알파고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ai 알고리즘의 발달의 역사의 순서에 맞게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이 아주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그 작동원리를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초심자인 나로서는 꽤나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책 내용은 전반적으로 쉬운 편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어려워진다. 알고리즘이 발전하면서 기존보다 더 복잡해지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 아닐까 싶다. 너무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이런 것이 있구나 하는 식으로 읽다보면 어느새 책의 마지막 장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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