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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적어보는 이야기들/책 후기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 유발 하라리

by Major Tom 2022. 10. 21.



이 책은 한 마디로 세상의 많은 진실과 믿음들은 (허구의) 이야기들이고 나 자신으로 온전히 살아가기 위해 나의 정신을 있는 그대로 철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책의 초반 부분부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들을 하나씩 깨부순다. 일, 자유, 공동체, 문명, 민족주의, 종교, 이민, 테러리즘, 전쟁, 겸손, 세속주의, 진실 등 다양한 주제를 폭 넓게 다룬다. 더 나은 오늘은 ‘이야기’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것으로부터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강조하는 것이 명상이다 (물론 명상이 주요 내용은 아니다). 요즘 행복이나 삶에 관한 서양 책들에서 불교식 명상을 강조하는 책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이스라엘 출신 사람들이 특히 단일한 역사관, 민족의 실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유대인, 민족, 국가의 정체성 등의 문제는 이스라엘의 존립 근거와 직결된 문제이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주제인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