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마음으로 적어보는 이야기들127 [넷플릭스추천] 퀸스 갬빗 (후기포함) 넷플릭스는 참 볼게 없다고 느끼면서도 종종 엄청난 드라마들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 같다.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퀸스 갬빗도 그냥 볼거 없어서 뒤적거리다가 발견했다. 올해 10월 23일날 나왔으니까 나온지 얼마 되지는 않은 것 같다. 퀸스 갬빗퀸스 갬빗은 체스의 한 전략 중 하나다. 이름에서부터 "나는 체스를 소재로 하고 있어요" 말해주고 있지만 체스가 포인트라기보다는 체스를 두는 주인공이 포인트이다. 총7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편에 1시간 정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20분짜리 러닝타임으로 짧게 구성되어 있는 미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 드라마는 상당히 몰입감 있는 편이라서 1시간도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넷플리스 오리지널이다보니 넷플릭스 측에.. 2020. 12. 10. #책후기_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카를로 로벨리 요즘 책을 읽기가 쉽지 않다. 다시 할일이 많아지면서 책읽을 짬이 잘 나지 않는다. 보통 빌려온 책은 다 읽어서 반납하곤 했는데 이번엔 절반정도는 읽지도 못하고 반납을 해야할 것 같다. 하루에 자기전에 한시간 정도는 책 읽는 데에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 않으면 영영 읽을 수 없을 것 같다. 오늘의 책은 카를로 로벨리의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이다. 이 책은 거의 하루만에 읽었는데, 책의 내용이 쉬워서가 아니라 우연히 면접알바 하면서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이다. 8시간 정도 내리 책만 읽었던 것 같다.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LEET(법학적성시험) 관련 과학도서를 찾던 중 유튜브 알고리즘에 재밌는 영상이 하나 뜨더라. 사실 유튜브에서 과학을 설명해준다고 하는 영상들은 잘 믿지 못해서 안.. 2020. 11. 25. 도착하자마자 바로 써보는 맥북 키스킨 후기(스코코 키스킨) 최근에 다시 스터디 카페가 열어서 요즘엔 거기가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런데 말이 스터디 카페이지 완전 조용히 해야 하는 공간이라서 (물론 작은 소리로 이야기해도 되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고 있기에 눈치가 보인다고 할까) 맥북을 사용할 때도 키보드 소리가 나지 않아야 할 필요가 있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맥북은 2017년도 맥북 프로 13인치 논터치바 버전 벌써 4년이나 된 맥북이다. 깔끔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맥북에 필름이나 키스킨, 케이스 이런 것을 일절 사용하지 않았는데 아직 스크래치 하나 없다. 튼튼하게 잘 만든 것 같다. 2017년도 맥북 프로는 2세대 나비식 키보드를 장착하고 있는데 (2019년까지 출시되는 맥북에는 모두 2세대 나비식 키보드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 키보드가 좋다 나쁘다 이야.. 2020. 11. 23. #짧은후기(책)_공학이란 무엇인가? 계절학교 수강신청을 단 35분 남긴 지금 애매한 시간을 틈타 만 3주만에 완독한 '공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사실 이 책이 3주나 걸려서 읽을 책이 아닌 것은 맞지만 공부도 하면서 잠깐잠깐 이동중에만 읽다보니 어느새 3주가 지나있었다. 이 속도로 계속 읽다가는 한달에 한권도 채 못읽을 것 같다. 앞으로 하루에 한시간 정도는 꼭 독서에 투자해야겠다. 1. 고르게 된 이유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지인을 통해서였다. 로스쿨, LEET(법학적성시험) 대비 추천도서를 유튜브에서 열심히 검색하던 결과 나왔던 책들 중 하나이다. 아무래도 과학·공학 관련 지문들이 문과생들에게 그 자체로서 어렵게 다가오는 만큼 과학·공학 분야 책을 틈틈히 읽어 기본지식을 쌓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공.. 2020. 11. 20.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