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리디북스 한달 무료 사용 후기 (장단점) feat. 아이패드6(ipad6)

by Major Tom 2019. 10. 2.

날씨가 완전 가을 날씨인 것 같네요 요즘은.
그래도 오늘은 은근 덥더라고요.
뭔가 좀 껴입기는 부담스러운 그런 날씨

하지만 에어컨을 켜면 좀 추운 날씨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들 하는데 
개인적으로 겨울이 독서하기 좋지 않나 싶네요. 
집에 딱 틀어박혀서 천천히 읽는 거죠 ㅎㅎ
가을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가서 놀고 싶더라고요.

바로 그런 계절인 가을에 #리디북스 무료 구독 1개월권을 끊어 전자책을 시도해 봤습니다. 

#리디북스전자책

참고로 저는 #ipad6 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자책 단말기는 따로 없고 아이패드에
리디북스 앱을 설치해서 전자책을 읽었답니다. 

전자책 단말기는 그렇게 눈이 안아프다고 하는데 
일단 있는게 아이패드니까 이걸로 읽어봤어요.
아이패드지만 밝기를 적절히 조절하면 충분히 눈 아프지 않게 
오래 볼 수 있더라고요.

어떤 분은 검은 화면에 하얀 글씨를 띄워놓고 읽기도 하던데
저 같은 경우는 하얀 화면에 검은 글씨를 띄워놓고 읽습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아요. 

리디북스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쉽게 다운로드 하실 수 있어요. 

 

아이패드 다크모드라서 검정색으로 보입니다. 원래는 하얀 테마를 가지고 있는 리디북스 앱입니다. 

지난 한 달간 책을 좀 읽어봤습니다. 
여기 있는 거 다 읽은 것은 아니고 국화와 칼, 일본회의의 정체, 90년대생이 온다. 검사내전, 군중심리 
총 5권 읽었네요. 
모두 리디북스 전자책으로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읽었는데요? ㅎㅎ 

이 중에 일본회의의 정체, 90년대생이 온다. 검사내전, 군중심리는 제가 후기를 따로 적어놨으니 아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책은 검사내전이었어요. 


 

#짧은후기_군중심리 (귀스타브 르 봉)_ 1

현대판 군주론이 있다면 이런 것이 아닐까? 프랑스 혁명 이후 공화정, 귀족정, 왕정, 제정까지 다양한 정치체제가 들어선 가운데 그 움직임의 중심 역할을 하던 군중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분석한 이가 있으니 바..

major-tom.tistory.com

 

 

#짧은후기_일본회의의 정체 (아오키 오사무)

일본이 대한민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지 2주 정도 된 것 같다. 그 사이 대한민국은 이런 조치를 대법원의 강제징용에 관한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라고 규정하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major-tom.tistory.com

 

 

#짧은후기_검사내전 (김웅)

처음으로 리디북스를 이용해서 "90년생이온다"를 읽은 이후로 두번째로 읽은 책이 바로 검사내전이다. 후기부터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이 책은 올해 읽은 책 중에 좋은 책으로 손꼽을 수 있을 만한 책이다. 사실..

major-tom.tistory.com

 

 

#짧은후기_90년생이온다.

90년대생이 이제 사회의 주역으로 점차 나아가는 시대가 왔다. 이 책은 리디북스를 처음 구독한 후 베스트셀러에 있는 것을 아무거나 고르다보니 찾게 된 책이다. '간단하거나', '재미있거나', '정직하거나' 이..

major-tom.tistory.com


리디북스는 한 달에 6500원을 내면 리디북스에 있는 전자책을 모두 읽어볼 수 있게 해주는데요!
첫 달은 저처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6500원은 다른 전자책 어플(교보, 알라딘 등)에 비하면 싼 편이에요. 
교보의 경우 만원 가량 하는데 거기에 한달에 볼 수 있는 책의 수도 제한이 되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런 점에 비해서 리디북스는 구독만 하면 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으니 
다른 것에 비해서 충분히 장점이 되는 것 같네요!
다만 책을 그렇게 많이 읽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책 제한이 있으나 마나일 수도 있겠네요. 

 

책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리디북스의 장점은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합리적인 가격에 책을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단점이 있다면 다른 전자책 플랫폼에 비해서 책의 종류가 상대적으로 적어요. 
오래 구독하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엄청 유명한 책 몇몇 개는 전자책으로 있지만 생각보다 없는게 많아서 저는 좀 아쉬웠던 것 같아요.
약간 실용서적 같은게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중국어 회화라든지, 블록체인 관련 책이라든지 말이에요.
질 높은 책들은 전자책으로 그렇게 많이 있는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사실 질 높은 전자책 자체를 잘 만들지 않는 것 같아요. 제가 말하는 질이 높다는 것은 명저라고 불리는 책들을 말하는 거에요.)

물론 #검사내전 처럼 유명 베스트셀러들이 있긴 합니다. 많이 있지는 않다는 것이죠.
하지만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되고 있으니 지켜봐야 할 것 갍아요. 

리디북스의 장점: 전자책 UI가 뛰어나다

리디북스의 장점이 한가지가 더 있는데요!
그건 바로 뛰어난 전자책 UI 

리디북스 전자책 앱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요. 
부드럽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밝기조정, 화면 색 설정부터 시작해서
형광펜을 쉽게 그을 수 있고 메모를 간단하게 남길 수 있어요.

그렇게 형광펜을 칠한 문구들은 자동으로 독서노트에 저장되어 
나중에 책 내용을 기억할 때 참고할 수 있답니다. 

전자책을 많이 이용하는 제 친구의 말에 의하면 리디북스가 전자책 앱 중에서 가장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저는 교보 도서관 앱을 써본 입장으로서 이 점에 많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의하셔야 할 점은 구독이 끝나면 
(당연하겠지만) 책을 볼 수 없고 
자신이 작성했던 독서노트도 볼 수 없어요. (ㅜㅜ)

저는 군중심리 책에 독서노트 많이 남겨놨는데 
이제 구독이 끝나버려서 그 독서노트를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이 좀 아쉽네요. 

구독을 다시 하면 독서노트를 열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정리

리디북스 장점: 전자책 UI가 잘 되어 있다(깔끔하다). 합리적인 가격에 책 무제한 열람 가능
리디북스 단점: 책의 종류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