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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적어보는 이야기들/책 후기40

아주작은습관의힘- 제임스 클리어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1. 명료해야 하고 (시간 장소 구체화, 습관 쌓기, 습관 친화적인 환경 조성) 2. 매력적이어야 하며 (유혹 묶기- 하고싶은 행동과 해야 하는 행동 묶기, 동기부여 의식 만들기- 어려운 습관 전 쉬운 습관 (운동화 끈 묶기) 3. 단순하고 (나와 좋은 습관 사이 마찰 줄이기, 결정적 순간 , 2분 이내 습관, 행동 관문으로서의 습관, 습관 자동화) 4. 만족스러워야 한다. (즉각적 보상, 습관 추적 , 두 번 이상 실수하지 않기)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반대로 하면 된다 (나와 습관 사이에 불편함 쌓기. 노출 횟수 줄이기. 스터디 활용. 나쁜 습관 계약 맺기) 가장 중요한 문장이라면? 습관은 시간이 아니라 반복 횟수가 결정하는 것이다 2022. 10. 14.
만들어진 유대인 - 슐로모 산드 한겨레 신문 책 추천란에서 우연히 발견했다. 한 번 읽어봐야겠다고 메모장에만 적어놓고 이제야 빌려서 읽어보았다. 의외로 상당히 두꺼운 책이라 놀랐다. 기본적으로 책 저자는 이스라엘이 유대 민족의 국가여야 한다는 전통적인 주류 의견에 대해 반대 의견을 취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민족의 개념부터가 모호하며, 이스라엘의 역사가들, 정치인들, 교사 등이 유대 민족의 국가라는 하나의 신화를 만들기 위해 역사적 사실들을 선택적으로 취하였다고 본다. 이스라엘이 유대 민족 국가인 동시에 민주주의 국가가 되는 것은 모순이며 결론적으로 이스라엘 내의 모든 구성원들을 대표할 수 있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매우 짧은 이 요약 속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굵직한 논의들이 많다. 되도록 직접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2022. 10. 8.
도파미네이션_애나 렘키 2022년에 발간한 최신책이여서 그런지 도서관에서 빌리기가 참 힘들었다. 읽은 사람들의 후기가 아주 좋은 책이다. 이름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겠지만 저자는 이 시대를 도파민 과잉 시대라고 진단한다. 굉장히 쉽게 많은 것들에 중독될 수 있는 사회라는 것이다. 정신과 상담사로서 많은 중독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같이 실었기 때문에 굉장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중독이라 함은 보통 마약, 알코올, 담배 정도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그런 중독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가장 흔하게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중독도 중독이라는 점에서는 방금 언급했던 중독들과 큰 차이는 없는 것이다. 핵심적인 내용은, 항상성을 유지하는 우리 몸은 고통과 행복 사이에서 언제나 균형을 찾으려 하고 있는.. 2022. 9. 20.
기계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숀 게리시) 무엇을 읽어야 할지 고민되는 요즘, 세종도서 추천목록에서 우연히 이 책을 찾았다. 기계학습의 구현 사례와 작동원리. 이 분야와 학문적으로 전혀 관련 없는 삶을 살고 있는 나에게 아주 생소한 주제였지만 흥미가 생겼다. 이 책에서는 자율주행, 넷플릭스 알고리즘, 딥마인드, 알파고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ai 알고리즘의 발달의 역사의 순서에 맞게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이 아주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그 작동원리를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초심자인 나로서는 꽤나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책 내용은 전반적으로 쉬운 편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어려워진다. 알고리즘이 발전하면서 기존보다 더 복잡해지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 아닐까 싶다. 너무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이런 것이 있구나 하는 식으로 읽다.. 2022.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