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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쎄이80

#러닝이야기5_11월 8일 러닝: 2번째 10km 매번 하는 소리지만 가을날씨가 너무나도 좋다. 많은 대형 마라톤이 왜 10,11월에 열리는 지 알것같다. 적당히 땀을 식혀줄 정도로 선선하면서도 그렇게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최상의 날씨. 파란 하늘과 예쁜 낙엽은 달리는 재미를 더한다. 나이키 러닝앱 '나의 코치' 기능을 이용해 '더 나은 선수되기' 러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오늘은 10.5km를 뛰는 장거리 레이스 날이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이렇게 장거리 레이스를 진행하는 것 같다. 마라닉이라는 유튜브 보니까 어떤 사람은 1년동안 매일 10km 씩 달리기를 했다는데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10km 두번째 도전하는 나로서는 아직 까마득한 경지다. 오늘의 코스는 샛강-원효대교-한강철교-한강대교-동작대교까지 이어지는 한강변 길이다... 2020. 11. 8.
아름드리 수피아 4기 활동후기(!) 아름드리 수피아는 나무심기, 기존 생태복원지 관리·모니터링, 생태교육 및 기획봉사활동을 하는 봉사 프로그램입니다. 매년 kt&g 복지재단에서 북한산 국립공원측과 협력하여 진행합니다. 올해는 4기 수피아를 모집했으니 벌써 4년차에 접어든 것 같네요! 수피아 활동 관련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아래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터 (자원봉사센터) > 프로그램 신청 | 'KT&G복지재단' KT&G복지재단을 이용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2014년부터 시행, 개정된 「도로명주소법」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회원님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KT&G m.ktngwelfare.org 활동 장소는 북한산 국립공원 송추분소였습니다. 북한산은 많이 갔지만 북한산이 워낙 크다보니 여러.. 2020. 11. 7.
#러닝이야기4_스피드러닝 나이키 런클럽을 통해 러닝을 진행하고 있다. 날씨는 너무도 좋았고 다만 기온이 좀 낮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뛰지는 못하고 정오 가까이 되어서야 달리기를 시작했다. 요즘엔 무릎 아픈게 많이 나아져서 무릎 보호대 없이도 가벼운 러닝은 가능하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스피드 러닝을 할 차례였기 때문에 항상 달리던 코스가 아닌 주변 공원 트랙에서 스피드 러닝을 진행했다. 워밍업, 쿨다운 10분씩을 포함해서 트랙을 달렸다. GPS가 왜 튀었는지 모르겠지만 같은 곳을 달렸는데도 네모가 두개나 나왔다. 가민 245도 완벽하지는 않은가보다. 핸드폰은 GPS가 튀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 핸드폰이 가장 정확하지 않은가 싶다. 내일은 러닝은 안하고 NTC앱을 이용해 실내 보강운동을 진행할 계획. 마사지, 스트레칭에 .. 2020. 11. 5.
복무를 마치고 장애인복지관을 떠나며 2019년 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정신없던 대학 생활을 뒤로하고 신속하게 군 입대를 했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4급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었고 내가 22개월간 근무할 장소는 바로 장애인 복지관이었다. 장애인 복지관을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그냥 경쟁률이 가장 낮았기 때문. 2.5:1 이었던 경쟁률. 빠르게 군대에 가고 싶었던 나에게는 고민의 여지가 없었다. 선택했고 바로 붙었다. 사회복무요원들이 한번에 선택한 곳에 가기는 쉽지 않았기 때문에 상당히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관에서 내가 맡은 일은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지원이었다. 성인이 된 발달장애인들 10명 가량이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세시 반까지 복지관에 와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발달장애인들이 그 프로그.. 2020. 11. 3.